Cider (1) 썸네일형 리스트형 the spoils of Borough Market 매주 토요일이 그렇듯 new malden에서 chiropractor에게 치료를 받고 나서 그냥 집에 돌아가기 좀 그래서 뭐 할까 하고 생각하다가 지난번에 Andrew가 맛난 치즈를 샀다던 Borough Market에 가보기로 했다. 영국 올때 샀던 책(Just go, 런던)에 보니, '미식가들에게 소문난 식품 마켓'이라고 설명이 있군. London Bridge station으로 고고싱. 내리고 보니 뭐 지도 볼것도 없이 바로 붙어있더군. 일단 Andrew가 샀던 치즈를 찾아 시장 탐방 시작. 근데,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 생각보다 마켓이 커서;; 달랑 이름만 가지고 (그것도 가물가물한;;) 치즈 찾는 건 참...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였다. 뭐, 급한 건 아니니까 천천히 둘러보기로 함. 책엔 bake..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