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이 그렇듯 new malden에서 chiropractor에게 치료를 받고 나서 그냥 집에 돌아가기 좀 그래서 뭐 할까 하고 생각하다가 지난번에 Andrew가 맛난 치즈를 샀다던 Borough Market에 가보기로 했다. 영국 올때 샀던 책(Just go, 런던)에 보니, '미식가들에게 소문난 식품 마켓'이라고 설명이 있군.
London Bridge station으로 고고싱.
내리고 보니 뭐 지도 볼것도 없이 바로 붙어있더군.
일단 Andrew가 샀던 치즈를 찾아 시장 탐방 시작. 근데,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 생각보다 마켓이 커서;; 달랑 이름만 가지고 (그것도 가물가물한;;) 치즈 찾는 건 참...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였다. 뭐, 급한 건 아니니까 천천히 둘러보기로 함.
책엔 bakery 사진 밑에 '시장 전체에서 고소한 빵 냄새가 가득'이라고 캡션이 달려 있었는데 '시장 전체에서 알싸한 cider 냄새가 가득'이라고 바꿔야 더 정확할 듯 했다. 날 마셔봐요~ 하고 유혹하는 좋은 냄새. I love cider!
cheesemongers도 많고, fishmongers도 많고, butchers도 많고... 이거 참 stall도 왜 이리 많은지...
English food도 많았지만 exotic ingredients & food에 눈이 더 갔다능...
Italian, French, Turkish, German, Dutch, Swiss, et cetera. 국적도 다양하여라~
사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참 많았는데 총알이 넉넉치 않았던 관계로 (당연한거지만 stall은 카드를 안받으니까;) 몇가지만 골랐다.
처음으로, ostrich steak!
'ostrich & exotic meats'라는 sign이 눈에 확 들어왔다능. 이럴 때 아니면 언제 타조 고기를 먹어보겠냐능!
burger, fillet도 있었는데 2 pieces, 8 quid 주고 스테이크 구매. (구워서 burger, baguette에 넣어 팔기도 했는데 점심 먹은지 얼마 안됐었고 요리 해보고 싶어서;)
다음은 Turkish delights
젤리 비슷한 건데, 왜 delights라고 부르냐고 물어보니까 파는 애가... 얼버무렸다. 그냥 delights라고; (아니면 내가 귀찮았던 것일수도;)
orange, lemon, rose, pistachio, et cetera. 섞어서 샀다. 이거 얼마 안되는데 3.2 pounds. -_-ㅁ
이건 saucisson
French sausage. similar to salami, 5 pounds
이게 Andrew가 샀던 치즈, 방문의 계기, Olde Remeker. sweet cheese
달달한게 참 맛이 좋다능...
이건 Ubriaco. Italian cheese인데 뜻이 'drunken' 이라고 drunken cheese라고 이야기 하더군.
헛, 이건... 이름을 까먹었네; 맛있다고 샀는데;; -_-
돌아오는 길에 sainsbury's에 들러 내가 좋아는 wedges도 사고
baguettes도 사고
타조 고기랑 같이 마실 red wine도 사고... (cider는 요리용, white wine은 보너스.)
펼쳐 놓으니까 좀 많아 보이는데;;;
맛있는 ostrich steak, 냠냠.
뭔가 exotic한 맛을 기대했는데... 그냥.. beef랑 비슷해서 쵸큼 실망; 저기 껌딱찌 같은건 원래 yorkshire pudding인데 왜 안부풀어 올랐는지;;;
London Bridge station으로 고고싱.
내리고 보니 뭐 지도 볼것도 없이 바로 붙어있더군.
일단 Andrew가 샀던 치즈를 찾아 시장 탐방 시작. 근데,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 생각보다 마켓이 커서;; 달랑 이름만 가지고 (그것도 가물가물한;;) 치즈 찾는 건 참...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였다. 뭐, 급한 건 아니니까 천천히 둘러보기로 함.
책엔 bakery 사진 밑에 '시장 전체에서 고소한 빵 냄새가 가득'이라고 캡션이 달려 있었는데 '시장 전체에서 알싸한 cider 냄새가 가득'이라고 바꿔야 더 정확할 듯 했다. 날 마셔봐요~ 하고 유혹하는 좋은 냄새. I love cider!
cheesemongers도 많고, fishmongers도 많고, butchers도 많고... 이거 참 stall도 왜 이리 많은지...
English food도 많았지만 exotic ingredients & food에 눈이 더 갔다능...
Italian, French, Turkish, German, Dutch, Swiss, et cetera. 국적도 다양하여라~
사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참 많았는데 총알이 넉넉치 않았던 관계로 (당연한거지만 stall은 카드를 안받으니까;) 몇가지만 골랐다.
처음으로, ostrich steak!
'ostrich & exotic meats'라는 sign이 눈에 확 들어왔다능. 이럴 때 아니면 언제 타조 고기를 먹어보겠냐능!
burger, fillet도 있었는데 2 pieces, 8 quid 주고 스테이크 구매. (구워서 burger, baguette에 넣어 팔기도 했는데 점심 먹은지 얼마 안됐었고 요리 해보고 싶어서;)
ostrich steaks
다음은 Turkish delights
젤리 비슷한 건데, 왜 delights라고 부르냐고 물어보니까 파는 애가... 얼버무렸다. 그냥 delights라고; (아니면 내가 귀찮았던 것일수도;)
Turkish delights
이건 saucisson
saucisson
이게 Andrew가 샀던 치즈, 방문의 계기, Olde Remeker. sweet cheese
이건 Ubriaco. Italian cheese인데 뜻이 'drunken' 이라고 drunken cheese라고 이야기 하더군.
UBRIACO
헛, 이건... 이름을 까먹었네; 맛있다고 샀는데;; -_-
돌아오는 길에 sainsbury's에 들러 내가 좋아는 wedges도 사고
potato wedges
baguettes도 사고
baguettes
타조 고기랑 같이 마실 red wine도 사고... (cider는 요리용, white wine은 보너스.)
wine and cider
펼쳐 놓으니까 좀 많아 보이는데;;;
맛있는 ostrich steak, 냠냠.
뭔가 exotic한 맛을 기대했는데... 그냥.. beef랑 비슷해서 쵸큼 실망; 저기 껌딱찌 같은건 원래 yorkshire pudding인데 왜 안부풀어 올랐는지;;;
ostrich st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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